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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바닷속 쓰레기 함께 주워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29 18:43

수정 2022.05.29 18:43

바다의 날을 앞두고 BNK경남은행 임직원 등이 물속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에 나서 주목받았다. BNK경남은행 제공
바다의 날을 앞두고 BNK경남은행 임직원 등이 물속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에 나서 주목받았다. BNK경남은행 제공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이 물속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에 나서 호응을 얻었다.

BNK경남은행은 바다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수중 플로깅'과 '비치코밍'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인근 해안가에서 진행된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에는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과 전문 강사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스쿠버다이빙 장비를 갖추고 바닷속에 들어가 낚시줄과 폐그물 등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석동지점 정종찬 차장은 "스쿠버다이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여하게 됐다"면서 "바다에 들어가니 쓰레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아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이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과 별도로 28~29일 이틀간 진행된 비치코밍 봉사활동에도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이 함께했다.
봉사자로 나선 임직원과 가족은 자발적으로 경남과 울산지역 해안가를 찾아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웠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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