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바다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수중 플로깅'과 '비치코밍'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인근 해안가에서 진행된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에는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과 전문 강사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스쿠버다이빙 장비를 갖추고 바닷속에 들어가 낚시줄과 폐그물 등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석동지점 정종찬 차장은 "스쿠버다이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여하게 됐다"면서 "바다에 들어가니 쓰레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아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이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과 별도로 28~29일 이틀간 진행된 비치코밍 봉사활동에도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이 함께했다. 봉사자로 나선 임직원과 가족은 자발적으로 경남과 울산지역 해안가를 찾아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웠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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