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신보, 기업은행과 ‘매출채권보험 모집대행 업무협약’ 체결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30 16:06

수정 2022.05.30 16:17

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조충행 신용보증기금 이사(왼쪽에서 세번째)과 권용대 IBK기업은행 그룹장(왼쪽에서 네번째)이 30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매출채권보험 모집대행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보제공
조충행 신용보증기금 이사(왼쪽에서 세번째)과 권용대 IBK기업은행 그룹장(왼쪽에서 네번째)이 30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매출채권보험 모집대행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보제공
신용보증기금은 IBK기업은행과 30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매출채권보험 모집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IBK기업은행은 매출채권보험 홍보, 가입 희망기업 추천, 필요서류 안내 등 모집업무를 수행하고, 신보는 보험 설계, 인수심사, 보험계약 체결 등의 가입 절차를 진행한다.

매출채권보험 가입 기업은 주요거래처의 신용상태 확인과 모니터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모집대행 은행이 추천한 기업은 보험료 할인 등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로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당초 매출채권보험은 모집부터 가입까지 신보를 통해서만 가능했으나, 고객 저변 확대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중은행에서도 모집대행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지난해 6월 이후 하나, 신한, 국민, 부산은행에서 매출채권보험 모집업무가 이루어지고 있다.


매출채권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가까운 협약은행 지점이나 신용보증기금 영업점 또는 보험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