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6월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5월 3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업 1-2·3블록(1차), 상업 3-1·2블록(2차)에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업시설이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각 블록에 1개동씩 총 2개동이 구성되며,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25~84㎡, 총 359실(1차 126실, 2차 233실) 규모로 조성되며, 오피스는 전용 25~75㎡, 총 298실(1차 130실, 2차 168실)이 구성된다. 그외 상업시설은 저층부(상업 1-2·3블록 지하 1층~지상 2층, 상업 3-1·2블록 지상 1~2층)에 총 99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과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춰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지하철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 2025년 개통 예정)이 바로 옆에 자리한 역세권 입지에 조성된다. 제2경인고속도로, 47번 국도,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인접해 있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는 향후 GTX-C 노선과 위례-과천선 신설 계획이 예정되어 있어 강남 등 서울접근성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돋보인다. 약 8200가구, 1만9100여명이 거주하게 될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대규모 주거수요를 흡수할 수 있으며, 과천 원도심과 인덕원·평촌 일대를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은 IT, 건설, 전기, 전자, 의약, 신소재 기업 입주 확정으로 수도권을 대표하는 첨단산업클러스터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감이 높아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실제 이곳에는 펄어비스를 필두로 넷마블, 코오롱글로벌, JW그룹, 광동제약(주) 등 116개 우수기업과 2개 대학 산학협력단 및 다양한 기업체들이 입주가 예정돼 있다.
분양관계자는 "오피스텔, 오피스, 상업시설의 경우 아파트 대비 청약,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으로 벌써부터 상당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힐스테이트만의 혁신적인 설계를 도입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단지를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인 만큼, 앞으로의 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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