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계양구는 오는 10일까지 2022년 하반기 청년인턴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인턴사업은 청년 취업준비자에게 일자리 경험과 경력개발 기회를 제공해 원활한 구직을 돕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에 16명의 청년을 모집한다.
선발대상은 공고일(6월 2일) 기준 계양구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고졸 이상의 만 34세 이하(1987년 6월 3일 이후 출생자) 미취업 청년이다.
근무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고 구청과 보건소 내 13개 부서에 배치돼 행정업무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0일까지 계양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계양구는 1차 전산 추첨해 모집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2차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구청 누리집을 통해 오는 24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계양구는 올해 상반기 청년인턴 21명을 모집해 청년인턴 참여자를 대상으로 1:1 개인별 맞춤형 취업컨설팅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강화와 구직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계양구 관계자는 “지역청년들이 행정인턴으로 근무하면서 사회생활을 경험하고 다방면의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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