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념식은 파주시장과 국회의원, 보훈단체 회원 및 유가족,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의와 위훈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에서 동시 울리는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고 조총,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현충탑을 비롯해 기념비와 전공비에 살아 숨 쉬는 값진 희생의 산 역사들이 세월의 풍상 속에 희미해지지 않도록 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널리 선양해 해마다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