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온세대 숲으로’ 마을 축제 열어

지난 5일 경기 파주시에서 열린 '온세대 숲으로' 마을 축제에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C 제공.

[파이낸셜뉴스] KCC가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경기 파주시 적성면 한우마을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온세대 숲으로’ 마을 축제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올해 KCC가 파주시, 파주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지역재생 사회공헌 사업인 ‘꿈꾸는 숲으로’의 친환경 벽화마을 조성을 축하하고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보전 의식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한우마을에서는 KCC의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로 칠해진 벽화를 배경 삼아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벽화마을 사진 스팟에서 가족사진 무료 인화 이벤트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교복 착용 행사도 열렸다.

또 올해 27회째인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 체험부스와 리사이클링 활동도 진행됐다.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 기증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며, 가족화분 만들기, 환경 장난감 만들기, 미세먼지 제거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KCC 관계자는 “꿈꾸는 숲으로 사업으로 한우마을 주민들과 활력 있는 마을을 만들고 가족과 세대가 함께 하는 축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청년창업문화예술공간 조성도 잘 마무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e-mail]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