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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정헌율 익산시장 "주거 중요, 정주여건 대폭 개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07 12:23

수정 2022.06.07 12:23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7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7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3선에 성공한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대대적인 정주여건 개선을 강조하고 나섰다.

정 시장은 7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익산 인구유출 가장 큰 요인은 일자리가 아니라 주거 문제였던 것으로 분석된 만큼 우선 아파트 건립을 활성화하고 교육, 문화, 일자리 등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경강 물줄기를 따라 안락한 정주 여건을 갖춘 수변도시를 조성하면 인근 도시는 물론 타 시도의 인구 유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별 잡음 없이 치러지고, 경선에서 탈락한 당내 후보들과 협력해 승리함으로써 전북에서 가장 모범적이었다"고 자평하며 "조용식 예비후보와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이 선거 기간 제시한 '제2의 혁신도시 익산 유치'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반드시 이루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는 국제철도 도시, 녹색정원 도시, 역사 문화도시 등 익산 행복 3대 비전을 꼽았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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