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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3년 만에 '유유참뽕축제' 대면 개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08 12:22

수정 2022.06.08 12:22

지난 2019년 전북 부안군 변산리 유유마을서 열린 유유참뽕축제 현장 모습. /사진=뉴시스
지난 2019년 전북 부안군 변산리 유유마을서 열린 유유참뽕축제 현장 모습.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부안=강인 기자】 전북 부안군은 제6회 유유참뽕축제를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연다고 8일 밝혔다.

유유참뽕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간 열지 못하다가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재개된다.

마을 제철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마련되고 오디 수확 체험, 양잠 가공체험,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오디·뽕잎 등 특산품을 활용한 비빔밥, 두부, 해물전, 막걸리 등 먹거리도 풍성하다.


축제가 열리는 유유마을은 국가중요농업유산 8호로 지정된 양잠 유산을 보유한 곳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축제 기간이 오디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시기다.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축제에 많은 방문객이 다녀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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