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5일 한국기록원은 주식회사 골드랜드제이앤제이에서 제출한 입증 자료 검토와 현장 검증을 마친 후 공식 최고 기록 인증을 확정 지었다. 이를 통해 지식산업센터 평택 ‘오션센트럴비즈’는 ‘세계 최대 규모 항만지원 복합시설’ 타이틀을 얻게 됐다.
공시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골드랜드제이앤제이와 경기 평택 포승읍 일대에 지식산업센터 신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3,200억원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신축사업으로 4만663㎡ 면적의 부지에 지하 2층~지상 40층 규모의 지식산엡센터를 짓는 프로젝트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평택 ‘오션센트럴비즈’로 경기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포승2일반산단)에 들어선다. 대지면적 4만여㎡, 연면적 약 24만㎡, 높이 178.85m로 지하 2층~지상 40층 규모의 항만지원 복합시설로 건설된다.
지하 1층~4층에는 제조형 공장이 들어서며, 지상 2층~40층에는 섹션형과 스마트 공장,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된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40층 높이의 초고층 지식산업센터로 지역 내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개발호재가 집중된 서평택 일대 시작점에 분양하는 최대 수혜 단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평택시는 평택항 신규 매립지 가운데 2종 항만배후단지 부지 183만8천㎡에 문화·관광·숙박·공동주택 등을 갖춘 도심을 조성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약 6천924억원을 들여 6년 동안 의료시설, 복합스포츠센터, 재난안전체험관, 호텔과 리조트, 상업시설, 학교, 평택시홍보관과 해양박물관, 광장·체육공원 등을 설립할 계획이다.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도 본격화됐다. 이는 평택호 주변 66만㎡ 부지를 개발해 관광호텔, 생태체험관, 수상레포츠센터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또 147만㎡ 규모에 국내 최대 자동차 물류항인 평택항을 활용해 자동차 키즈 테마파크, 자동차 박물관, 자동차 테마호텔 및 쇼핑센터 등을 구축하는 ‘평택 자동차클러스터’ 사업도 추진되고 있으며, 현덕지구에는 미래 핵심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복합지구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이 밖에도 평택시는 최근 2035 평택시 기본계획을 통해 서부권인 포승, 안중, 현덕을 부도심으로 묶어 국제 핵심 물류, 제조 기반, 항만, 관광 및 휴양 기능을 부여해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서평택의 가치 상승에 더욱 힘을 보태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대규모 개발호재의 시작점에서 다수의 개발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평택 ‘오션센트럴비즈’로 실수요자는 물론이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 ‘오션센트럴비즈’의 분양홍보관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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