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2022 제6회 G밸리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서울시·구로구·금천구·서울산업진흥원·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서울이 주관하는 ‘G밸리 창업경진대회’는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상징적 공간이자 첨단IT벤처밸리로 도약한 G밸리(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를 무대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 참가 자격은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자며 공모분야는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 입주 대상업종이다.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경진대회는 1차 서류심사, 1차 액셀러레이팅, 2차 발표심사, 2차 액셀러레이팅을 거쳐 3차 데모데이 및 시상의 순으로 약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입상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서울특별시 시장상,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상 등 주최·주관 기관장 명의의 상장 8점과 37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의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전문가 멘토링 및 직간접 투융자 연계)이 진행되고, 수상자에게는 해당 창업공간 입소 및 조건 충족 시 창업공간 및 연계 지원사업이 제공된다.
이행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G밸리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창업 활력을 제고하고, 우수한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의 산업단지 신규 입주를 통해 G밸리가 혁신창업 생태계로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