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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 구축사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12 09:40

수정 2022.06.12 09:40

【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강원도는 지난 5월 산업부의 ‘의료기기 CRO국가지원사업’에 이어, 이번에 복지부의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12일 강원도는 지난 5월 산업부의 ‘의료기기 CRO국가지원사업’에 이어, 이번에 복지부의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원주 의료기기 전시장 모습.
12일 강원도는 지난 5월 산업부의 ‘의료기기 CRO국가지원사업’에 이어, 이번에 복지부의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원주 의료기기 전시장 모습.

이에, 도 전략산업인 의료기기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12일 강원도에 따르면 의료기기 CRO 국가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40억원 등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국내외 의료기기 임상시험 규정 분석, 병원 임상시험 중심 교육 컨텐츠 제작 및 프로그램 개발, 의료기기 임상시험 CRO전문가 교육과정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역량을 제고하고자 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총 5년간 국비 49억5000만원 등 총사업비 99.5억 원을 투입해 온.오프라인 상시 컨설팅 및 국제규격 동향 등 관련 정보제공 플랫폼 구축과 기업 단계별(수출 준비, 초기, 도약 및 선도) 맞춤 국제인증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제품 개발만으로 시장이 열리지 않는 의료기기의 경우 R&D 지원부터 시장 진출까지 전주기적 지원이 필요한 만큼 국제 인증제도 및 표준화 업무대응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집중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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