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도 전략산업인 의료기기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12일 강원도에 따르면 의료기기 CRO 국가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40억원 등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국내외 의료기기 임상시험 규정 분석, 병원 임상시험 중심 교육 컨텐츠 제작 및 프로그램 개발, 의료기기 임상시험 CRO전문가 교육과정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역량을 제고하고자 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총 5년간 국비 49억5000만원 등 총사업비 99.5억 원을 투입해 온.오프라인 상시 컨설팅 및 국제규격 동향 등 관련 정보제공 플랫폼 구축과 기업 단계별(수출 준비, 초기, 도약 및 선도) 맞춤 국제인증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제품 개발만으로 시장이 열리지 않는 의료기기의 경우 R&D 지원부터 시장 진출까지 전주기적 지원이 필요한 만큼 국제 인증제도 및 표준화 업무대응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집중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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