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시, '메디엑스포 코리아' 준비 착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16 09:37

수정 2022.06.16 09:37

5개 행사 1000 부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대구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하는 '메디엑스포 코리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를 착실히 진행 중이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하는 '메디엑스포 코리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를 착실히 진행 중이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사진=대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가 의료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메디엑스포 코리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를 착실히 진행 중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지역 의료기업의 판로개척과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 메디엑스포 코리아'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강 100세, 스마트 의료·디지털 헬스케어와 함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MEX 2022)과 함께 △제16회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 △제11회 대구국제의료관광전 △제21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 △2022 대구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등 5개 행사를 1000부스 규모로 진행한다.

특히 전시면적은 2만5000㎡(엑스코 동관 4, 5, 6홀, 서관 1, 2홀)로 지난달 폐막한 세계가스총회와 함께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다. 이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산업 전시회로 타 지역 행사를 압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전시회는 씨젠의료재단(진단시약 국내 2위), 지멘스(CT, MRI 국내 1위), 유비케어(EMR 국내 1위), DK메디컬(디지털 Xray 국내 1위), 제스파(소형안마기 국내 1위), 삼성메디슨(산과 초음파 세계 2위), 네이버클라우드 등 참가기업 면에서도 역대급이다.

이외 의료인과 의료종사자 그리고 일반시민을 위한 초청특강, 체험부스 운영, 시민건강교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져 참관객들에게 즐거움과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의료인과 종사자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전시장을 방문해 첨단 헬스케어기기와 스마트 의료시스템, 건강용품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참관객 대상으로 선착순 경품과 추첨경품 등 약 3000만원 상당의 다양한 건강의료용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대 시 혁신성장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의료산업과 관련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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