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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진부령 국립자연휴양림 유치...사업비 86억 투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18 09:03

수정 2022.06.18 09:03

【파이낸셜뉴스 고성=서백 기자】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올해 추진한 진부령 국립자연휴양림 유치 공모에 선정됐다.

18일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올해 추진한 진부령 국립자연휴양림 유치 공모에 선정, 총사업비 8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간성읍 장신리 산1-2번지 3㏊ 일원에 방문자 안내센터, 숲속의집, 산림문화휴양동, 주차장 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18일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올해 추진한 진부령 국립자연휴양림 유치 공모에 선정, 총사업비 8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간성읍 장신리 산1-2번지 3㏊ 일원에 방문자 안내센터, 숲속의집, 산림문화휴양동, 주차장 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18일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초 국립자연휴양림 신규 조성에 대해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최종적으로 제안, 이에 대해 현장실사, 사업 타당성여부 등 평가위원의 심의를 거쳐 지난 7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총사업비 8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간성읍 장신리 산1-2번지 3㏊ 일원에 방문자 안내센터, 숲속의집, 산림문화휴양동, 주차장 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한편, 고성군은 전체 면적 대비 임야 비율이 70%를 차지해 활용 가능한 산림자원이 풍부하며, 청정해변이 있고, 최근 철도 및 고속도로 연장 확정으로 수도권으로부터 관광객 접근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정모수 고성군 산림과장은 "국립자연휴양림 유치를 통해 고성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연계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장신리 유원지, 유아숲 체험센터, 건봉사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하는 관광코스 개발로 이용객 유입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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