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된 1차 공모를 통해 99건의 제안사업이 접수됐으며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지역회의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예산액 100% 반영을 위해 소규모 사업 위주로만 편성됐던 절차를 개선해 올해부터는 사업당 최대 20억원까지 배정 가능한 총 40억원 규모의 공모방식을 병행해 추진한다.
대상 사업은 △마을 도로 개선 △배수로 정비 등 소규모 주민 편익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시설 확충 사업 △지역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노인 및 아동 돌봄 등 취약계층 복지를 위한 사업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심사기준은 △사업의 필요성 및 기대효과 △사업 현장 입지의 적정성 △사업지 확보 및 행정절차 이행 가능성 △지역주민 수혜도 등 종합적 기준에서 면밀히 검토 후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라면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공고 내용 및 신청 서식은 광주시 홈페이지 내 '시민참여-주민참여예산제-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광주시 기획예산담당관실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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