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 갈매3천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장관표창 및 인센티브 지원받을 예정이다.
2022 소하천 가꾸기 공모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최근 5년 내 소하천 정비 사업을 완료한 하천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실시하는 평가 사업이다.
특히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소하천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정비 △자연생태계를 파괴하지 않는 친환경 정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비 △치수기능 확보 및 주민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매년 실시된다.
구리시 갈매3천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유로의 이설 △재이용수를 이용한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 하천수 △넓은 하천단면을 적용해 안전한 하천 조성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친환경 생태하천 △산책로-운동시설-쉼터 등 다양한 친수시설 확보 등을 바탕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전국 14개 소하천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23일 “전국에서 손꼽히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갈매3천이 될 수 있던 데는 시의 노력과 구리시민 애정과 관심으로 꾸준히 잘 관리됐기 때문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꾸준한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구리의 모든 하천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하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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