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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기념’ 군포시 호국영령 희생정신 추모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25 13:23

수정 2022.06.25 13:23

한대희 군포시장 25일 6.25전쟁 72주년 기념사 낭독. 사진제공=군포시
한대희 군포시장 25일 6.25전쟁 72주년 기념사 낭독. 사진제공=군포시

【파이낸셜뉴스 군포=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25일 군포시보훈회관에서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을 열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은 6.25참전유공자회 군포시지회 정태화 지회장 등 보훈단체장과 보훈회원, 한대희 군포시장, 이학영 국회의원,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도-시의원 당선인, 유관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6.25전쟁은 결코 잊을 수도 없고, 절대 잊어서도 안되는 우리 역사다.
참전용사 위국헌신에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나라사랑 정신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 전쟁 교훈을 되새기면서 평화통일을 결의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시 보훈회관 입구 6.25전쟁 관련 사진전.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보훈회관 입구 6.25전쟁 관련 사진전. 사진제공=군포시

이날 기념식은 식전 행사로 군포시립여성합창단이 ‘비목’ ‘선구자’를 부른데 이어 유공자 표창장 전달 및 정태화 지회장 회고담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 행사로 능안공원의 6.25참전 기념비로 이동해 참배하고 참전용사 고귀한 희생을 추모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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