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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이종찬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관람…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28 00:59

수정 2022.06.28 00:59

조광한 남양주시장 (왼쪽)27일 이종찬 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 이사장에게 감사패 수여.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 (왼쪽)27일 이종찬 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 이사장에게 감사패 수여.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27일 (재)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과 (사)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에 남양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사서 감사패를 수여했다.

남양주시는 작년 이석영광장, 이석영신흥상회,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등을 개관했다. 우당교육문화재단은 이들 시설 건립과 운영을 적극 지원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이석영-이회영 선생을 포함한 6형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과 숭고한 생애를 통해 남양주시민이 자긍심을 갖게 된 점에 특별히 감사의 뜻을 담아 우당교육문화재단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종찬 우당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은 감사패 전달식에서 “전 재산을 조국 독립운동에 바치고 이국만리에서 외롭게 돌아가신 이석영 선생이 남양주시를 통해 영예롭게 부활하신 것 같아 마음이 뭉클하고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이석영 선생의 위대한 정신을 알릴 수 있는 사업이 지속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에 대해 “이석영 선생이란 역사적 인물을 통해 남양주가 더욱 특별한 곳으로 거듭나게 됐다. 선생의 숭고한 정신은 이석영광장과 이석영신흥상회,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을 통해 영원히 이어질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감사패 수여식에 앞서 조광한 시장은 이종찬 이사장과 함께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을 둘러보며 이종찬 이사장이 기증한 미술품을 모아 전시 중인 ‘도서관에서 우연히 만난展’을 관람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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