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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자원봉사센터, 그린플래너(버리스타) 발대식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01 10:53

수정 2022.07.01 10:53

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120명의 그린플래너를 양성하고 인천시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120명의 그린플래너를 양성하고 인천시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120명의 그린플래너를 양성하고 인천시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그린플래너란 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한 환경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로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유도해 시민 인식을 개선시키고자 하는 환경실천 활동가이다.

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말 인천시 및 10개 군·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그린상륙작전V’라는 자원봉사 환경시민실천 브랜드사업을 런칭했다.

‘그린상륙작전V’란 인천의 상징적인 키워드를 결합해 탄생한 브랜드명으로 자원봉사자(volunteer의 ‘V’)와 함께 ‘그린상륙작전’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및 환경을 지키고 보호하자는 의지를 담은 자원봉사 환경실천 브랜드명이다.


‘그린상륙작전V’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2022 그린플래너 양성사업은 미추홀구자원봉사센터, 연수구자원봉사센터, 부평구자원봉사센터, 계양구자원봉사센터, 서구자원봉사센터 등 총 5개 센터가 시범사업에 함께 참여해 5월 4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20회 교육을 통해 버리스타 과정을 이수하고 총 120명의 그린플래너를 양성했다.


지난 5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의 협조로 총 6개의 시범아파트가 참여신청을 하였으며 현장방문과 협의를 통해 7월부터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에 투입되어 아파트 분리수거 날 또는 환경코칭데이를 정하여 입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와 방법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또 아이들을 대상으로 종이접기 교구를 활용한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그린플래너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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