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 주관 ‘2022년 사회적경제 창업성공 패키지’지원 공모사업에 5개 예비창업팀이 나가 3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창업성공 패키지 공모사업은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 예비창업가(팀)이 단계별 성장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하는 발판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군 사회적경제 교육 심화과정 수료자 중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하남시는 5개 팀이 지원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적 3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팀은 △Art On 예일(신중년 아티스트 일자리 제공) △케어키친 제맞밥상(시니어 식생활 케어 서비스) △다놀(관광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연계 서비스)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창업팀에는 사업추진비-재료비-외주용역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개발비 700만원과 사업모델 개발 및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한 창업 컨설팅을 3회 제공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최유진 하남시 사회적경제센터장은 4일 “올해 창업성공 패키지 초기창업팀과 예비창업팀 모두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최다 선정되는 결과를 낳았다”며 “선정 팀이 훌륭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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