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행정체험을 통한 대학생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월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지역 대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하계 행정체험 연수사업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6월 모집공고를 통해 54명의 신청자 중 10명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대학생들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청 및 직속기관에 배치돼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고신대 진로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해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참여하는 등 20일 동안 알찬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 동계에 이어 하계 연수사업이 추진되는데 이 행정체험 연수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향후 진로를 결정하고 경력을 개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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