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200만 수도권 강원시대 열어.
원주~철원 철도 등 도내 순환철도망 구축.
강릉의 환동해본부 청사...도청 제2청사로 승격.
도청 신청사... 접근성, 확장성, 투명성에 입각해 부지 재검토후 조속히 건립 추진.
【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4일 열린 제312회 2차 본회의에서 김지태 강원도지사는 첫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강원도정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획기적인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인구 200만 수도권 강원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원주~철원 철도 등 도내 순환철도망 구축.
강릉의 환동해본부 청사...도청 제2청사로 승격.
도청 신청사... 접근성, 확장성, 투명성에 입각해 부지 재검토후 조속히 건립 추진.
이어 김 지사는 특별자치도를 통해 반도체 공장도 유치, 공공기관 유치, 미래전략산업을 육성, 국제 관광벨트 조성, 교육특구를 만들어 국제학교를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
또한, GTX-B 춘천 연장, 용문~홍천 철도, 여주~원주 복선전철 등 수도권 연결 광역철도망을 구축하고,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원주~철원 철도 등 도내 순환철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강릉~제진 철도, 삼척~강릉 철도 고속화 등 동해선 철도를 완성하여 도내 철도망을 꼼꼼히 연결하고, 제2경춘국도, 영월~삼척 고속도로 등 고속도로망과 간선도로망을 강화하여 도로망도 꼼꼼히 연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강릉의 환동해본부 청사를 도청 제2청사로 승격시키고, 춘천의 도청 신청사는 접근성, 확장성, 투명성에 입각해 부지를 재검토해서 조속히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142건의 선거공약 중 정부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불이익이 예상되거나, 형평성에 문제가 있거나, 정부 시책이 변경됐거나, 시군과의 협의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을 수용해, 건강 100세 바우처, 예비엄마 수당, 결혼축하금 100만원, 국립보훈병원 유치, 어업인 수당,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지원, 국립현대미술관 분원 설립, 폐광지역 사계절 종합체육센터 건립 8건의 공약을 폐기하거나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도정운영에 있어 의원님들과 사전에 상의하고, 의원님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의사결정 단계마다 의원님들과 충분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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