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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재난의료지원팀 훈련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05 16:34

수정 2022.07.05 16:34

전북대병원 재난상황 훈련 모습. /사진=전북대병원
전북대병원 재난상황 훈련 모습. /사진=전북대병원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대병원은 재난의료지원팀이 지진으로 건물 붕괴와 화재 상황을 가정한 ‘재난응급 의료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훈련은 전북도 재난의료대응 기관들의 재난 상황 초기의 대응 역할과 현장에서 전문적인 의료지원을 위한 응급의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전주에서 6.5 규모 강진이 발생해 컨벤션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해 3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했다.

전북대병원 재난의료지원팀 외에 덕진소방서, 완산소방서 구급대원, 전주시 보건소 신속대응반, 중앙응급의료센터 전북지원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전북대병원 재난의료 책임자 윤재철 교수는 "전북 권역의 재난 거점병원인 전북대병원은 실제 재난 현장과 유사한 훈련을 진행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미비점과 개선 방안을 수립하는 등 지자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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