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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 슈베르트 낭만재즈 8일선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06 08:28

수정 2022.07.06 08:28

색소포니스트 신현필-피아니스트 고희안 공연 '디어 슈베르트'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색소포니스트 신현필-피아니스트 고희안 공연 '디어 슈베르트'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재즈와 클래식을 넘나들며 최정상 연주를 선보이는 색소포니스트 신현필과 피아니스트 고희안이 펼치는 공연 <디어 슈베르트(Dear Schubert)>를 오는 8일 의정부아트캠프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19세기 독일 낭만주의 음악을 완성하고 ‘가곡의 왕’으로 불리는 프란츠 페터 슈베르트 (Franz Peter Schubert)의 낭만적인 정서에 재즈의 분방함을 담아낸다.

특히 슈베르트 특유의 우아하고 서정적인 선율을 때로는 감각적으로, 때로는 역동적인 그루브를 음악에 담아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에게 익숙한 슈베르트 명곡에 새로운 감성을 불어넣어 명곡 가치를 재확산한다.

버클리 음대 동문인 고희안-신현필은 2018년부터 클래식 명곡을 재즈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2년 전 발표한 첫 번째 앨범 '디어 쇼팽'은 그해 한국 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디어 슈베르트>에선 슈베르트 대표곡인 ‘송어’를 비롯해 ‘겨울나그네’, ‘마왕’, ‘백조의 노래’, ‘아베마리아’ 등 우리에게 놀리 알려진 명곡과 명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 프로그램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 의정부문화재단과 경지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추진한다.


한편 공연 문의 및 예매는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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