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지사 신설 조직개편 따른 후속 조치
근로복지공단 대전서부지사는 대전 유성구 반석로9 더존타워에서 지사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명수 공단 대전지역본부장과 손용태 노동조합 대전지역본부장, 권용대 대전서부지사장 및 서부지사 직원들이 참석했다.
근로복지공단 대전서부지사는 지난 2000년 9월 '유성센터'를 시작으로, '유성지사(2015년 1월~올해 6월말)' 편제를 거쳤으며, 가입지원부와 재활보상부·경영복지부 등 3개 부서에서 6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대전서부지사가 이름을 바꾸고 새출발한 것은, 대전 동구와 충남 금산, 충북 옥천·영동을 관할하는 대전동부지사가 신설된데 따른 것이다. 이들 지역은 그간 대전지역본부와 청주지사가 나눠서 담당했다.
대전서부지사는 세종시와 대전 유성구, 충남 공주·논산·계룡시 소재 5만4000여개 사업장과 38만6000여명의 지역 노동자들에게 다양한 노동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근로복지공단은 노동자와 사업주를 위한 고용·산재보험사업과 임금채권보장사업, 퇴직연금사업 등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고용·산재보험 가입은 물론 재해노동자의 치료·재활·업무복귀 서비스 및 복지 취약계층 노동자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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