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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중 상용화…배달료 무료
편의점 CU가 드론 배송서비스를 상용화한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드론 배달을 상시 운영하는 것은 CU가 업계 처음이다.
CU는 강원도 영월군과 협업해 이달 중순부터 드론 배달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CU영월주공점에서 주문하면 약 3.6㎞ 거리에 위치한 오아시스글램핑장에서 받을 수 있다. 글램핑장 이용객이 많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3~8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배달요금은 공짜다.
드론 전용 배달앱 '영월드로'를 통해 주문하면 최대 탑재 중량(5㎏)에 맞춰 △라면한끼세트 △커피·디저트세트 △글램핑 분식세트 △글램핑 과자세트를 기획했다. 걸리는 시간은 평균 10분 이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최첨단 기술을 리테일에 접목해 상품이 고객에게 닿는 라스트마일을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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