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무보수 명예직 특별보좌관 5명 위촉

민선8기 시정 보좌, 정책 방향 제시 등 역할

7일 위촉된 울산시 정책보좌관. 사진 왼쪽에서부터 정창기, 김철욱 문화체육특별보좌관, 김두겸 울산시장, 이수식 환경정책특별보좌관, 김시화 아동정책특별보좌관, 김병수 사회복지장애인정책특별보좌관 /사진=울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7일 오전 시장 집무실에서 민선8기 시정을 보좌해 줄 신규 정책보좌관 5명의 위촉식을 가졌다.

시는 김철욱 전 울산시의회 의장, 정창기 전 울산골프협회 회장 등 2명이 문화체육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됐다.

이어 울산과학대학 이수식 교수를 환경정책특별보좌관으로, 김시화 미키어린이집 원장을 아동정책특별보좌관으로, 김병수 울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을 사회복지장애인정책특별보좌관으로 각각 위촉했다.

이들 정책보좌관은 이날부터 2024년 7월 6일까지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방향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정책보좌관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서 정책 보좌가 필요한 분야를 적극 발굴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위촉할 계획이다.

[e-mail]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