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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본격화...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 분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09 10:01

수정 2022.07.09 10:01

수도권과 청주국제공항을 30분대에 주파하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이는 충북 진천군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달 30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3월28일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입찰공고 이후 3개월 만에 용역계약을 마치고 조기착공에 따른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1~2030년)에 최종 반영된 진천 통과 수도권내륙선 철도는 경기 화성(동탄)~안성~진천(선수촌·혁신도시)~청주(78.8㎞)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이다. 투자예산은 약 2조 3000억여 원에 달하며, 203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철도가 구축되면 진천에서 서울까지 1시간 생활권으로 좁혀지고, 청주국제공항의 이용이 수월해져 역세권을 뛰어넘는 공항권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진천군은 잇따른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일자리는 물론 인구증가까지 이뤄내며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지역이라 시너지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된다.


진천군에 수도권내륙선 통과가 예정되고 각종 개발 호재까지 더해지자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토지 매물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시스템 자료를 보면 진천지역 토지거래량은 지난해 5월 564건에서 철도 건설이 확정된 6월 728건, 7월에는 1135건으로 증가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 역시 6월 93건에서 7월 604건으로 5배 이상 급증했다. 이에 2021년(1~11월) 진천군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665건으로 나타났으며, 2006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철도가 없던 지역에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새로 철도가 뚫리면 이미 철도가 연결돼 있던 지역보다 주변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며 “철도 불모지로 불렸던 진천군이 정차도시로 거듭나 경제 혜택을 톡톡히 누릴 전망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 투시도]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 투시도]

이런 가운데 금호건설이 진천군에서 분양중인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가 분양 중에 있다. 충북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일대 들어서는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76~84㎡ 378가구로 구성된다.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는 진광로, 이덕로 등을 이용하면 단지 진•출입과 진천군 내 이동이 쉽고, 평택제천고속도로 북진천 나들목, 중부고속도로 대소 분기점도 근거리에 있어 수도권 등 외곽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앞에는 송림근린공원이 있으며 장량천공원, 생거진천휴양림 등도 가깝다. 일부 가구에서는 무제산 조망도 가능하다. 게다가 이월터미널, 이월우체국, 하나로마트 등 주변에 크고 작은 편의시설 풍부하며, 이월초병설유치원, 이월초, 이월중 등의 교육시설은 걸어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있다. 진천이월농공단지, 이월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운 것도 강점이다. 주변에는 진천 테크노폴리스와 진천 스마트테크시티도 조성될 예정이다.

설계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전 가구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고, 팬트리, 알파룸(일부 가구) 등 넉넉한 수납공간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 중앙광장, 커뮤니티광장 등 다양한 조경 및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또 어린이 집과 작은 도서관은 물론 맘스테이션, 피트니스 센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한다.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는 현재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 중이며, 견본주택은 충북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 일대 위치한다.
오는 2024년 3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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