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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킹오브트랙 16일개최…도심형 자전거대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1 09:04

수정 2022.07.11 09:04

고양시 2022 킹오브트랙 포스터.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시 2022 킹오브트랙 포스터. 사진제공=고양시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킹오브트랙조직위원회 한세I&T가 주최하는 도심형 자전거 대회인 ‘킹오브트랙(KING OF TRACK)’이 오는 16일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16번째, 고양시에선 7번째로 열릴 킹오브트랙은 국내외 선수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가하는 대회다. 경기는 로드와 트랙, 남성과 여성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만 3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크리테리움(통제된 도심구간을 여러 주회로 달리는 도심형 레이스) 경기와 함께 부대행사로 자전거 퍼레이드 및 자전거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양시는 자전거 안전이용 5대 원칙을 홍보하고 자전거 산업전 부스를 통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시 2021 킹오브트랙.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시 2021 킹오브트랙. 사진제공=고양시

임상기 녹색도시담당관 팀장은 11일 “국내 유일 아마추어 도심형 레이스이자 국제적인 자전거 동호인 대회인 킹오브트랙 지원은 자전거 친화도시 고양을 세계에 알리는 일”이라며 “자전거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해 자전거 문화를 선도하는 고양특례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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