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항을 관리 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15일 부산 기장군 이동마을에서 어촌마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BPA 임직원들은 이동마을 주민, 한국수자원공단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등과 함께 마을 내 유휴시설 리모델링을 위한 건물 도색, 바닥청소 등 시설 정비작업을 벌였다.
BPA는 지역 어촌의 상생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4월 한국수자원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마련, 이동마을에 수산물 직판장 건립과 운영을 지원하는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어촌마을 일자리 및 수익 창출 지원과 더불어 마을주민과의 소통과 교류 강화를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이동마을의 특산물인 미역을 부산, 경남지역 한부모 가정과 미혼모 200가정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