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BTS,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위해 콘서트 연다

김경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9 17:00

수정 2022.07.19 17:00

관련종목▶

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 홍보대사 위촉 부산콘서트 개최, PT 역할 수행
방탄소년단(BTS). 빅히트 뮤직 제공
방탄소년단(BTS). 빅히트 뮤직 제공

[파이낸셜뉴스]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와 부산광역시는 19일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BTS)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BTS 7인과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박지원 ㈜하이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BTS는 향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글로벌 부산 콘서트 개최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경쟁 프리젠테이션(PT)에서 홍보대사 역할 수행, BIE 현지 실사시 실사 대상 장소 안내,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홍보 영상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세계인이 사랑하는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의 홍보대사 위촉은 국민, 더 나아가 세계인의 관심과 응원을 집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30세계박람회는 오는 9월 유치계획서 제출과 세차례의 경쟁 PT, 내년 초 현지 실사를 거쳐 내년 말 BIE 회원국 투표를 통해 개최지가 결정된다.
유치가 결정되면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부산 북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