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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숲속 수영장' 3년만에 개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9 13:49

수정 2022.07.19 14:35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
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숲속 수영장' 3년만에 개장
【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의 숲속 수영장을 오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 여파로 2019년 이후 운영하지 못했던 수련원 숲속 수영장은 3년 만에 시민들을 맞이하기 위해, 유아풀장 설치·그늘막 추가 확보·안전커버 설치·시설 미화작업 등 개장 준비가 한창이다.

총면적 2869㎡인 숲속수영장은 평택시 대표 야외 수영장으로, 파라솔·샤워실 등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다.

풀(pool)은 면적이 640㎡이고 수심 0.7~1.1m이며, 워터슬라이드(키140cm 이상)와 미끄럼틀(5세 이상)이 설치되어 있어 즐거운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울창한 숲에 둘러싸인 수련원 숲속수영장은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평택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이다.


이용객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취사를 금지하고 있으며, 수영복과 수영모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면 소재 티셔츠를 착용하고 풀장 입장을 할 수 없다.

입장권은 초등학생 이하 5000원, 중·고등학생 6000원, 성인 8000원으로 입장 시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36개월 이하·만 65세 이상·임산부·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한부모 가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수련원 문현우 원장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많은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인 만큼 쾌적한 시설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특히 철저한 방역관리와 수질관리·안전관리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 수련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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