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JW그룹 임직원, 걸음기부 통해 ESG 실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9 14:13

수정 2022.07.19 14:13

JW중외제약 CI. JW중외제약 제공
JW중외제약 CI. JW중외제약 제공
[파이낸셜뉴스]JW그룹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펼쳤다. JW그룹은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JW 조이워킹’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 5000만원을 경기도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금은 거동이 웨어러블 보행 재활 로봇 구입에 사용된다. 이 로봇은 뇌성마비, 뇌졸중, 척추손상 등으로 인해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재활 훈련을 도와주는 의료기기다. 로봇을 착용하면 장애인 스스로 평지 보행, 계단 오르기가 가능하다.


이 캠페인은 JW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인 ‘JW 그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JW홀딩스,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JW메디칼 등 10개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걸음 기부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16일부터 1달간 걸음 1억 보, 기부금 5000만 원을 목표로 모바일 사회공헌 플랫폼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한 바 있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는 “JW그룹 임직원들의 발걸음이 웨어러블 재활로봇을 통해 보행장애인의 용기와 도전의 발걸음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ESG경영의 전사적 확산과 동참을 위해 ESG 각 요소를 다양하게 접목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W그룹은 JW 조이워킹을 비롯해 일회용품 퇴출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운동인 '웨이크업 텀블러',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JW타워 차 없는 날' 등을 실시하고 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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