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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로나19 재정비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9 17:22

수정 2022.07.19 17:22

코로나19 진단검사 자료사진. /사진=뉴스1
코로나19 진단검사 자료사진.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비상 의료체계 구축 등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익산시는 시민 이용편의와 운영 효율화를 위해 기존 기능별로 분산됐던 호흡기전담클리닉,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의 기능을 통합하고 명칭을 일원화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85곳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지정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85개소 중 코로나 진단검사, 대면·비대면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가능한 병·의원 44곳을 원스톱 진료기관으로 운영한다.

또 기타 호흡기환자 대응체계도 동네 병·의원을 중심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일반의료기관 중심의 확진자 대면진료 체계 확립을 위해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에 참여할 신규 동네 병·의원을 모집하고 원스톱 진료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와 원스톱 진료기관은 코로나19 누리집(홈페이지)과 익산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시민들이 빠르게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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