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이석범 제23대 남양주시 부시장이 25일 열린 취임식에서 “민선8기 상상 더 이상 남양주 비전에 따라 그동안 행정경험으로 쌓은 노하우를 시정에 쏟아 부어 남양주 슈퍼성장시대 개막을 돕고 남양주시 공직자가 더 큰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석범 부시장은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광주시 부시장, 김포시 부시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지냈으며, 이번 인사 발령으로 약 7개월간 공석이던 남양주시 부시장직을 맡게 됐다.
이날 이석범 부시장은 남양주시의회를 방문해 김현택 의장 및 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현충탑, 정약용 묘역을 참배하며 시민 행복과 남양주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이어 오후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남양주시지부를 방문해 시정 발전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공무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시정 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석범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열어갈 민선8기 주광덕 시장님을 비롯해 남양주시 공무원과 함께 일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날 오전 이석범 부시장과 상견례를 갖고, 향후 남양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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