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확진자 광주 55만9069명·전남 62만5059명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2314명과 2547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55만9069명, 전남 62만5059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7일 연속 1000명대 확진자에 이어 20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에서 20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4월 27일(2071명) 이후 89일 만이다. 전남에서도 지난 5월 9일(2303명) 이후 77일 만에 2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23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5만9069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19일 1723명, 20일 1650명, 21일 1597명, 22일 1634명, 23일 1670명, 24일 1107명, 25일 2314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169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254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62만5059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여수시 470명, 순천시 407명, 목포시 338명, 광양시 261명, 나주시 192명, 무안군 134명 등 6개 시·군에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화순군 94명, 담양군 76명, 해남군 69명, 고흥군 67명, 장성군 59명, 영광군 55명, 곡성군·영암군 43명, 장흥군 39명, 함평군 37명, 보성군 34명, 완도군 32명, 신안군 31명, 구례군 24명, 강진군·진도군 각 21명 등 16개 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전남에서는 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502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지난 19일 1604명, 20일 1694명, 21일 1631명, 22일 1748명, 23일 1776명, 24일 992명, 25일 2547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199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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