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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정승혜씨의 보유 주식은 29만3045주에서 29만1517주로 줄었다.
이번 주식 증여는 장 의장이 임직원들의 성과 보상을 위해 최대 1000억원의 주식을 증여하겠다는 공언을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장 의장은 지난해 5월 임직원에게 당시 장외 평가액 기준 최대 1000억원 규모의 개인 소유 주식을 무상 증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장 의장의 배우자인 정승혜씨가 지난 3월 임직원들에게 12만6955주를 증여했다. 증여규모는 당시 기준 약 374억5172만원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증여는 해외법인 임직원들을 위한 것으로 (장 의장이 약속한 주식 증여의) 마무리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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