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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코로나 악화됐지만...백신, 치료제도 갖고 있다"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27 15:57

수정 2022.07.27 16:10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답변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답변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지금은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긴 했지만 과거와 달리 백신과 치료제도 갖고 있다"며 "그런 것이 없을때 코로나 대응과는 달라졌다. 확진자는 급증하지만, 백신 접종시 코로나로 가는 것이 다르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27일 국회 교육·문화·사회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치료 받는 무기들이 많이 생겼다. 지금 정부가 할 일은 확진자, 편찮은 분들이 쉽게 치료, 처방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게하는 병원을 많이 지정해 민간치료를 받게 하는 것"이라며 "최근 다행히 코로나 감염위험은 높지만, 치명률 발생 확률은 낮은 종류가 유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많은 부분을 정부가 규제하기 보다 민간의 개인적인 방역, 개인적 치료 필요성에 의해 행동하는 것에 맡길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새정부는 전정부와 달리 국가적 차원에서 식당 등 일부 업종 영업제한을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한 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의무화로 일부 업종이 제대로 영업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과학적 근거에 의해 정부 개입이 이뤄지는 것이냐의 문제"라며 "정치적으로 중요한 분야에 대해 방역차원의 과학적 근거가 요구하는 그런 이유가 작동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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