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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찾는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28 13:15

수정 2022.07.28 13:15

8월 1~ 24일 제안 공모...10개 선정 시상
전남도교육청,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찾는다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정책 제안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대책 및 기관(학교)의 적극적 참여 유도 방안, 전남도내 업체 제품 구매 촉진을 위한 교직원 인식전환 방안,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자유롭고 창의적인 방안 등이다.

전남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바란면 오는 8월 1~24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메일 또는 우편(전남 무안군 삼향읍 어진누리길 10 전남도교육청 재정과)으로 응모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접수된 안건을 대상으로 소정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10개의 제안을 선정해 5만~3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앞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전남지역업체에서만 사용 가능한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를 개발·보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남소상공인연합회 등 유관기관(단체)와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영수 도교육청 행정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교육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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