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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29일,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37의 1 일원에 '힐스테이트 마크로엔'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416가구 △59㎡B 106가구 △59㎡C 30가구 △71㎡A 129가구 △71㎡B 98가구 △71㎡C 66가구 △84㎡A 80가구 △84㎡B 26가구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중 일반 분양은 59㎡A 119가구, 59㎡B 49가구 총 168가구가 공급된다.
단지는 정부의 투기과열지구 해제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2021년 7월 1일 창원 의창구에서 성산구로 행정구역이 변경됐지만, 관리처분인가 시점 행정구역인 의창구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성산구 내 유일한 비규제 단지로 주택 소유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다.
약 83만㎡ 규모의 대상공원(2024년 예정)과 함께 조성되는 점도 관심을 끌고 있다. 대상공원은 도심 속 친환경 공원으로 창원의 센트럴파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공원 내에는 최고 60m 높이의 파노라마 전망대를 갖춘 빅트리와 빅브릿지, 트리하우스, 셀파크, 맘스프리존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창원 내에서도 중심 생활권에 속하는 입지로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시티세븐몰, 스타필드 창원(2025년 개장 예정) 등의 쇼핑시설이 가깝다. 인근에 위치한 CGV, 창원스포츠파크, 창원파티마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도보권에는 대원초가 위치해 있고, 반경 1㎞ 내에 중·고교, 대학교 등이 위치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에너지 제로 아파트로 다양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태양광 발전 시스템',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 시스템(차량통로구역)',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지하주차장 LED조명', '세대 내 LED조명' 등 시스템 적용으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 한다.
향후 일정으로는 오는 8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7일 발표되고, 정당계약은 29~31일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중심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이 인접한데다 대형공원, 복합 쇼핑몰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고돼 있어 입주 후가 더 기대되는 단지"라며 "신주거타운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이며 규제 해제로 인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만큼,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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