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건설기술 조기 정착 및 BIM 활성화 지원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혁신적인 스마트 건설기술의 발굴과 우수한 기술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공단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경연대회이다.
BIM은 자재·제원정보 등 공사정보를 포함한 3차원 입체모델로, 건설 전단계에 걸쳐 디지털화된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날 경연은 공개모집을 통해 시공사와 용역사 등 13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설계와 시공, 유지관리 등 건설사업 전 과정에서 다양하게 적용 중인 BIM의 효과와 개선사례를 공유, 스마트건설의 현재와 미래를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단은 내·외부 평가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총 4개 팀에 60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다. 최우수상 수상팀은 ‘2022 스마트건설 엑스포’ 전시부스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받게 된다.
김한영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건설을 위해 철도 BIM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적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BIM기술이 새로운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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