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포센터가 7월29일 사우동(돌문로 49, 4층)에 개소해 본격적인 소상공인 지원업무에 돌입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경기도에는 김포를 비롯해 구리 등 4곳이 추가돼 총 17개 지역센터가 운영된다.
김포시는 김포센터 개소로 그동안 부천센터를 이용해온 관내 3만여 소상공인의 시간-경제적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포센터는 앞으로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및 경영개선 지원, 교육-컨설팅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임산영 경제문화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포센터 개소는 관내 소상공인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김포센터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센터 세부 지원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semas.or.kr)를 참고하거나 김포센터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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