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이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현장점검을 했다.
임실군은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북도와 합동으로 ‘임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장’을 비롯한 상습 도로 침수지역 등 재해위험지역을 대사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심민 임실군수와 전북도 도민안전실장, 자연재난과장 등이 참여했다. 재해위험지역 현장에서 주민을 직접 만나 의견을 수렴을 하는 등 재해 원인 파악과 대책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임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최근 낙찰자 결정으로 본 공사 착수를 앞두고 있어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애로사항을 전북도 관계자가 직접 듣고, 두곡리 앞 상습 침수지에 대해서도 피해 예방을 위한 항구적 대책을 검토했다.
심 군수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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