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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청년푸드창업허브에 '매출 분석 프로그램' 도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04 11:47

수정 2022.08.04 11:47

체계적 매출 관리 통한 고객 요구사항 적용 및 트렌드 분석 지원
경기도 청년푸드장업허브
경기도 청년푸드장업허브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청년들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요식업 전문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경기도 청년푸드창업허브’에 매출 통합관리 및 트렌드 분석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푸드창업허브’는 청년들이 현장 판매와 배달을 직접 운영할 수 있는 개별주방과 식품 시제품을 제조 공간과 공유주방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발표와 조리 심사를 거쳐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공간 무료 제공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의 교육과 멘토링을 더해 이론과 실전 감각을 겸비한 창업자를 육성한다.

지난 6월부터 안산시 와~스타디움 내 개소해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경기 청년푸드창업허브’에는 중식, 한식, 커피, 베이커리 등 현재 총 7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매출 분석 프로그램 ‘앳트래커’는 외식업 자영업자들이 판매 메뉴 및 재주문 고객 등 배달과 현장 매출의 세분화된 분석을 모바일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경상원 박재양 원장 권한대행은 "외식 창업 육성은 점차 실전 경험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때 중요한 것은 현상을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부분으로 매출과 고객 분석은 필수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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