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화재가 발생하자 보안업체 직원이 신고, 119 대원은 집안에서 A(50대)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
해당 빌라는 A씨의 아버지가 살던 곳으로, 이날 A씨는 아버지의 49재를 지내기 위해 방문했다가 변을 당했다.
당국은 전기누전으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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