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 대응태세 강화, 해당지역 주민 입산 자제 및 주의 당부
산사태 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서울(관악구)과 세종시, 경기도(부천시, 광명시, 군포시,양평군), 강원도(횡성군) 등이다.
산사태 주의보 발령지역은 서울(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서초구), 인천시(연수구), 경기도(의정부시, 안산시, 구리시, 남양주시, 시흥시, 의왕시, 하남시, 용인시, 이천시, 안성시, 김포시, 광주시, 양주시, 여주시), 강원도(홍천군, 영월군, 정선군, 철원군, 고성군), 충북도(괴산군), 충남도(아산시, 계룡시, 서천군), 전북도(익산시), 경북도(상주시, 문경시, 봉화군)등이다.
산사태 예보는 해당 지역에 내린 강수량과 토양의 수분 함유 정도를 나타내는 토양함수지수를 분석, 읍·면·동 단위로 제공되는 산사태 예측정보(권역별 기준 토양함수량에 80% 도달 시 ‘산사태주의보’, 100% 도달 시 ‘산사태경보’로 제공)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상황판단에 따라 발령된다.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 김영혁 과장은 “누적강수로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응급조치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대응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산사태 예보가 발령된 지역 주민들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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