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하이랜드그룹, 이천시에 1억원 상당 삼겹살 기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14 15:29

수정 2022.08.14 15:29

하이랜드그룹은 경기도 이천시에 1억원 상당 식품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박서연 하이랜드미래재단 상임이사, 서용욱 하이랜드푸드 대표이사, 김경희 이천시장, 오원석 하이랜드미래재단 이사장.
하이랜드그룹은 경기도 이천시에 1억원 상당 식품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박서연 하이랜드미래재단 상임이사, 서용욱 하이랜드푸드 대표이사, 김경희 이천시장, 오원석 하이랜드미래재단 이사장.
[파이낸셜뉴스] 하이랜드그룹은 지난 12일 경기도 이천시청에서 저소득층 가정에게 1억원 상당의 육가공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이랜드미래재단은 하이랜드 육가공식품을 이천시에 있는 ‘사랑나눔 이천푸드마켓’을 통해 기초생활수급가정과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이천시 저소득층 가정에 기부했다.

육류 수입·유통 및 육가공품 제조 기업인 하이랜드 그룹은 상생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02년부터 지역사회복지협의회(푸드뱅크)에 정기적으로 식품 기부를 하고 있다.
하이랜드그룹은 ‘누구나 부담 없이 좋은 고기를 즐길 수 있는 나라’를 기업 가치로 삼고 있다.


윤영미·서용욱 대표이사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더 커지고 있다”며 ”하이랜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랜드그룹은 지난 2021년 5월 ‘선한 가치가 흐르는 행복한 세상’을 비전으로 하는 하이랜드미래재단을 설립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