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체험형 테마상품 선봬 호응...'전남 방문의 해' 알리기 총력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최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2022~2023 전남도 방문의 해' 테마상품 등 다채로운 관광상품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등이 후원한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전남도관광재단 및 전남도관광협회와 함께 특색 있는 지역 관광상품 등을 널리 알렸다.
박람회에는 전국 181개 지방자치단체와 여행 업체 등이 참가했다. 전남에선 전남도와 목포시, 순천시, 나주시, 곡성군, 보성군, 화순군, 영암군, 함평군, 장성군, 신안군 등 10개 시·군이 참여해 전남 관광지의 매력을 뽐냈다.
특히 전남도는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새롭게 출시한 숙박 할인 빅 이벤트, 코레일 연계 원패스 할인 상품 등 체류형 테마상품 △호라이즌 시즌 드라이빙 등 힐링형 테마상품 △청년 남도문화페스티벌, 힙플레이스 투어 상품 등 체험형 테마상품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이 중 목포 드론 라이트 쇼, 구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Electronic Dance Music) 페스티벌, 캠핑박람회 등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벤트 행사를 비롯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명량대첩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는 물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목받는 전남 안심 관광지, 전남 광역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낚시 관광 등 주요 관광자원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박용학 도 관광과장은 "올해와 내년은 '전남 방문의 해'로 전남을 찾은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많은 관광상품을 준비했다"면서 "전남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