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광주 63만 1262명·전남 70만 6749명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5521명과 750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광주 63만 1262명, 전남 70만 6749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7일 만에 다시 5000명대 확진자가 나왔고, 전남에서는 7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가 70만 명을 넘어섰다.
17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552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63만 1262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10일 4804명, 11일 4040명, 12일 4396명, 13일 4486명, 14일 2714명, 15일 2660명, 16일 5521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2만 86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750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70만 6749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여수시 1669명, 순천시 1381명 등 2개 시에서 네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목포시 894명, 광양시 846명, 나주시 409명, 화순군 300명, 무안군 287명, 해남군 170명, 고흥군 165명, 보성군 160명, 장성군 146명, 담양군 136명, 완도군 122명, 강진군·곡성군 각 111명, 영암군 106명, 진도군 104명 등 15개 시·군에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장흥군 91명, 구례군 85명, 영광군·함평군 각 75명, 신안군 66명 등 5개 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전남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3명이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544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지난 10일 5342명, 11일 5235명, 12일 5392명, 13일 5026명, 14일 2782명, 15일 3442명, 16일 7509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3만 472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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