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가평=강근주 기자】 가평의료원(경기북부 거점병원) 유치를 비롯해 △3개 권역별 청정산업단지 기반 조성 △미영연방 관광안보 공원 조성 △2030 가평청년 지원 △국도75호선 확장사업 착공 등 광역도로망 확충 △상-하수도 사회기반시설 증진 △명품 주거단지 1만호 건설(군인아파트 등)….
서태원 가평군수가 17일 제2청사 통합회의실에서 이와 같은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주관 부서들은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보고하고, 사업 추진방향과 계획에 대한 분석과 토론을 통해 공약 실천계획을 점검했다.
민선8기 가평군은 △군민중심 경제-농업정책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 △문화가 융성한 관광 콘텐츠 육성 △생활인구 10만 자족도시 완성 △도시 인프라 구축 △군민의 건강한 삶 △일 잘하는 가평군이란 7대 목표 아래 56개 공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공약사업 내용을 보완하고 구체화해 오는 9월 중 민선8기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해 가평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분기별 추진실적을 점검해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서태원 군수는 보고회에서 “공약사업은 가평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식적인 약속으로 꼼꼼하고 철저하게 추진해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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