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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미국주식 투자자들이 미국주식 공모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미국 IPO 공모주 청약대행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현지 IPO 중개회사를 통해 미국 공모주 청약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청약 관련 업무를 대행해주는 것이다. 대상은 미국 주요 거래소에 상장 예정인 공모주 가운데 중개회사를 통해 물량 배정이 가능한 종목이다.
미국 주식시장은 국내 주식시장보다 거래 규모가 큰 만큼 공모시장도 활성화돼 있으나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IPO 청약에 직접 참여할 기회가 없었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발행가가 공모가 범위 조건(최저 공모가의 -20% 초과~최고 공모가의 +20% 미만)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IPO에 참여한다는 '조건부 IPO 참여의사표시(COB)' 방식으로 주관사에 전달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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